1. 오늘부터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된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개솔린 가격에도 불구하고 남가주에서만 사상 최대인 321만여명이 여행길에 오른다.

2. 어제 LA 한인타운 중심가 노숙자쉘터를 반대하는 제 4차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한인을 비롯한 주민 2천여명은  LA 시 정부가 주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격적인 미북정상회담 취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대화는 계속되고 있고 정상회담이 6월 12일에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을 오늘 아침 언급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4. 북한은 어제 김계관 부상의 담화를 통해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용단 덕분이었는데 취소는 유감”이라며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갔으면" 한다며 한 발 물러났다.

5.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아침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따뜻하고 건설적인 담화는 아주 좋은 뉴스이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질지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6.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과 관련해 아무런 사전 통지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99.9% 성공을 자신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큰 피해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7.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미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8.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에서 각종 성 추문으로 추락한 하비 와인스틴이 오늘 아침1급 강간과 3급 강간, 1급 성범죄 등의 혐의로 뉴욕 경찰에 체포됐다.

9.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출마와 불출마 사이를 오락가락 하던 손학규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종진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후보로 확정됐다. 

10. '드루킹' 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의 최근 1년치 통화내역을 경찰이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철성 경찰청장은 드루킹에 대한 부실 수사에 대해 부분 인정하고 질책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11.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언론에 제보했던 고영태가 관세청 인사에 개입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징역 1년과 추징금 2,200만원이 선고돼 석방 7달만에 법정에서 재구속됐다.

12.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다저스는 오늘부터 홈구장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주말 3연전을 시작하며 첫 경기엔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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