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공간 부족과 비싼 주차비로 몸살을 앓는 뉴욕 도심에서 차 한 대를 세우는 주차면 한 칸 가격이 3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NBC·CBS 방송 등 주류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사이트 '브라운 해리스 스티븐스'에 뉴욕 브루클린 파크슬로프 지역에 있는 한 건물 옥내 주차장의 주차면이 개당 3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30만 달러 주차면 소개 글에는"주차 고민을 영원히 끝내세요! 주차 공간을 찾아 빙글빙글 도는 일도, 눈 더미에서 차를 꺼내는 일도, 주차 위반 딱지도 더는 없습니다"라고 쓰였다.
이 주차장에는 모두 145개의 주차면이 있으며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차면 매입 비용과 별도로 월 관리비 291달러와 부동산세도 내야 한다
파크슬로프는 집 매매가격이 100만 달러 ,월세가 3천 달러를 훌쩍 넘는 고급 주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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