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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에이즈 워크' 행사..2만 여명 몰려

김혜정 입력 10.23.2016 10:04 AM 수정 10.23.2016 11:17 AM 조회 957
제 32회 에이즈 워크(AIDS WALK) 행사가 오늘(23일) LA 다운타운에서 펼쳐진다.

이는 에이즈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기관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LA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열리는 행사다.

오늘 행사는  에릭가세티 LA 시장과   체어 힐다 솔리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의 연설 직후인 오전 10시부터  LA 다운타운 그랜드 팍에서 시작된다.

올해 행사에는 2만 여명이 몰렸다.  

참가자들은 리틀도쿄를 지나 다운타운 보석-패션 디스트릭 그리고 퍼싱 스퀘어,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을 거쳐 더 브로드 뮤지엄 등 10킬로미터를 함께 걷게된다.

에이즈 워크 행사 후에는 정오부터 그랜드 팍에서 춤, 노래 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푸드 트럭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모아진 기금은 에이즈 프로젝트 LA(APLA)를 비롯해
에이즈 센터, 왓츠 건강재단 등 20여개 관련 단체에 지원된다.

이 행사로 오늘 오후 늦게까지 다운타운 시청 일대 도로의 일부 구간들이 전면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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