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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5:2 컵스, 터너 3점 홈런으로 연패 끊어

최영호 앵커 입력 06.24.2015 08:52 PM 조회 2,022
(경기 마지막 플레이, 좌익수 스캇 밴 슬라이크의 완벽한 송구로 2루에서 아웃되는 크리스 데노피아, 3회 저스틴 터너의 3점 홈런)



다저스가 마침내 승리를 거두면서 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오늘 24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4연전 세번째 경기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린 저스틴 터너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 40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다저스는 2회초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솔로홈런과 3회  2사 1, 2루에서 저스틴 터너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리며 순식간에 4-0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 2점을 허용하며 4-2로 쫓겼지만 8회 스캇 밴 슬라이크의 2루타와 작 피더슨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선발 마이크 볼싱어가 승리투수 요건을 눈 앞에 두고 물러난 이후  J.P. 하웰, 쟈니 페랄타, 애덤 리베라토어, 후안 니카시오, 켄리 잰슨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승리를 지켰고, 마무리 잰슨은 시즌 10개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야시엘 푸이그는 우익수로 출전이 예고됐었으나, 경기 직전 왼손바닥 쪽의 굳은 살이 벗겨지는 부상으로 알렉스 로드리게즈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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