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의 폭등세를 이어가지 못한채 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증시가 다시한번 하락한 가운데 9년 최고치를 기록한 잠정주택판매와 고용시장의 탄탄함을 나타낸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매도심리를 자극하는 악재로 작용했다. 

그결과 장은출발과 함께 곧바로 하락했고dip buyer들은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더욱이 어제 폭등이 하루동안의 반짝 상승으로 끝났다는 것에 투자자들은 위기감을 느꼈고 매도세의 압박은 개장내내 꾸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약세또한 악화되지않고 소폭하락에 그치는 현상을 보여 반등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투자심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6년 최저치 수준에 머물고 있던ANF는 부진한 실적결과를 발표하고도 예상보다 적게 감소한 동일점포매출이 단계적으로 향상하고 있다고 전하며13%넘게 폭등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