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 벨리 지역에서 오늘 (24일) 아침
한 시간 사이 3건의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LAPD 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58분
샌퍼난도 다운타운인 1400블락
셀리스 스트릿에서
교회를 가던 일가족 3명이
뒤따라오던 SUV 차량으로부터
무차별 총격을 받았습니다.
이로인해 차량에 타고 있던
22살된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이 여성의 부모는 총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한 시간도 채 안 된 아침 6시 35분에는
만 3천 블락 보든 애비뉴에
위치한 실마 레크레이셔널 센터에서
두번쨰 총격사건이 발생해
25살-35살 사이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이어서 6시45분,
1200블락 필모어 스트릿에서 흑인 여성이
자신의 차량안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첫번째와 세번째 발생한 총격살해 사건의 용의자들이
비슷한 색의 SUV 차량을 타고
범행 후 현장을 도주했다는 제보에 따라
3건의 총격사건이 연관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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