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오렌지카운티를 주무대로
성매매 알선 행각을 벌여온
한인 남녀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어바인 경찰국은 어제 밤
LA출신인 올해 56살의 김흥순씨와
41살의 박진우씨 등 한인남성 2명과
오렌지카운티 뉴포트 비치 출신인 36살의 한인여성, 김미윤씨 등
모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매춘을 위한 호객행위(Pimping)와 성매매 알선
그리고 인신매매 등 3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한인일당은 LA 한인타운과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과 뉴포트 비치 등에 아파트를 렌트해
고객들을 끌여들인 뒤 성매매 알선과 매춘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번 검거는 어바인 경찰이 지난 2013년 6월
2000블락 알튼 팍웨이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제보를 접수받아
지난 1년 동안 오렌지카운티
검찰과
인신매매 특별 전담반 그리고 연방수사국 FBI와 공조해
수사를 벌인 끝에 이뤄진 것입니다.
검찰은 현재 이들조직과 연계해
매춘이나 성매매 알선 행위에 가담한 용의자가 더 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들 한인일당 3명은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아직 보석금은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iyoun Kim of Newport Beach, Heung Soon Kim of Los Angeles, Jin Woo Park of Los Angeles
COURTESY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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