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과 텍사스 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 UCB 인수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습니다.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오늘(17일)
UCB의 지주회사,
센트럴 뱅콥의 주주들이 총회에서
한미은행과의 인수합병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미은행 금종국 행장은
센트럴 뱅콥 주주들이
한미은행과의 합병안을
통과시켜 매우 기쁘다면서
한미은행은 UCB 인수로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타커뮤니티에서도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UCB 인수가격은5천만 달러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한미은행의 UCB 인수는 올 하반기 완료될 전망입니다.
한미은행은 남가주 25개, 북가주 2개 등
CA에만 27개 지점이 집중돼 있는 구조인데
이번 UCB 인수로 캘리포니아주에만 치우친 것에서 벗어나
전국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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