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미 가정상담소가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습니다. 1990년 4월 14일, 오렌지 카운티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한인 이민자 인구의 확대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설립한 상담소입니다. 처음엔 한국의 최초 여성 변호사이자 독립운동,
여성운동, 민주화 운동을 한 사회운동가 이태영 박사가 가족관계 법률 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했는데, 나중엔 이 센터가 한미 가정 상담소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가정내의 법적 분쟁 해결, 가족 간의 불화와 정신 상담, 그리고 성 평등과 불평 등의 해소를 위해 한인뿐만 아니라 타 인종들의 상담을 받아왔는데, 지금까지
거의 만 건이 넘는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6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O/C의 한미가정상담소의 수잔
최 이사장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잔 정 이사,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