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 지역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살해-자살
(Murder-suicide)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토랜스 경찰은 오늘(20일, 어제)
낮 12시 10분쯤,
3510 마리코파 스트릿에 위치한
14짜리의 골든 웨스트 타워 노인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사건 당시 노인아파트 경비가
총기를 소지한 노인을 목격한 뒤 바로 신고한 것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파트 로비에서
노인 남성 한 명과 여성 두 명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들 모두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이 노인이 권총으로 두 명의 여성을 살해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80대로 알려진 노인과
이들 두 여성의 신원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현장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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