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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쇼핑객 노린 절도 주의!

김혜정 입력 11.20.2012 06:10 PM 조회 907
[ 앵커멘트 ]

추수감사절 연휴를 시작으로 연말 쇼핑시즌이 본격화됩니다.
이맘때면 쇼핑객들을 노린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는데요

LAPD가 안전한 쇼핑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김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매년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이맘때가 되면 쇼핑객들을 노리는 절도 사건이 잇따라 LAPD 가 순찰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LAPD 올림픽 경찰서는 연말 차량 안에는 쇼핑물품이나 귀중품들이 많아   절도범들의 타겟이 되기 쉽다며 쇼핑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복잡한 틈을 타 물건을 훔치거나 귀가길 주차장에서 범행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취)

LAPD 는 일단 가급적 낮 시간대를 이용해 혼자가 아닌 2인 이상이 쇼핑을 하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구입한 물건은 절대 운전좌석이나 뒷좌석 등 보이는 곳에 두지 말고 트렁크에 보관해야 합니다.

(녹취)

주차시에는 틴트가 짙게 되 있는 차량 주변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이 잘 보이지 않는 차에 숨어 주차장으로 오는 쇼핑객들을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 열쇠는 주머니 보단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머니에 있는 열쇠를 찾다 지갑이나 쇼핑백을 떨어뜨리게 되면 곧바로 절도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핸드백을 들고 쇼핑을 할 경우에도 주변을 항상 살펴야 합니다.

(녹취)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기 보단 크레딧 카드나 체크를 사용하고 ATM 이용시에는 쇼핑센터 내 시큐리티가드가 있는 곳을 찾는 것도 강절도 피해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녹취)

온라인 쇼핑 역시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집앞에 방치된 우편 배달물은 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손쉽게 훔쳐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물건을 배달시킬 경우 사람이 직접 수령하거나 배달원이 실내에 놓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크레딧 카드 사용시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매달 카드 명세서를 꼼꼼히 살펴 도용된 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LAPD 는 쇼핑시즌 안전수칙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절도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면서 연휴 쇼핑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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