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수치 관련해서신규 감염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9월23일) 신규 감염이 1,265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전날(22일) 810명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하루 만에 455명이나 늘어난 숫자다.
21일(월) 신규 감염이 652명이었기 때문에 최근 이틀 연속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어제 사망은 31명으로 그 전날 40명에서 9명이 줄었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는 어제 779명으로 하루 전날 745명보다 34명이 더 늘어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며칠간 ‘코로나 19’ 주요 수치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주 전까지 6주 연속으로 신규 감염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지만 지난주에 1,000명 이상 기록된 날이 나흘로 나타나면서 신규 감염 감소세가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노동절 연휴’ 기간 이후 2주가 지나서 나타난 신규 감염 상승세 전환에 LA 카운티 보건국은 긴장하면서 이번주 기록을 주의깊게 관찰해서 신중하게 판단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확산이 이뤄지는 것인지 여부를 이번주에 알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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