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오늘(4일)  샌디에고 펫코 팍에서 열린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는 6이닝 1피홈런을 포함한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마무리 켄리 잰슨은 시즌 3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A.J. 폴락이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고 코디 벨린저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샌디에고는 3회말 원아웃 주자 1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따냈다.

4회에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6회초 투아웃 1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이날 경기 다저스의 첫 안타를 때려냈다. 

코리 시거는 마침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이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7회 투아웃 주자 2루에서는 A.J. 폴락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8회에도 다저스의 공세는 계속됐다.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가 안타로 출루했고 맷 베이티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크리스 테일러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한 점을 추가했다. 

9회에는 폴락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5-1로 벌렸다. 

9회에는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이 올라와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