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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OC 포함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 3월 이후 최고치

이황 기자 입력 07.10.2020 09:48 AM 수정 07.10.2020 09:49 AM 조회 3,291
LA를 포함한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지난 3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에 따르면 오늘(10일) LA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9일)보다 0.7센트 오른 갤런당 3달러 11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일 동안 7차례 오른 가격으로 지난 3월 30일 이후 최고치다.

한 주 전과 비교하면 2.4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1.1 센트 오른 것이다.

OC 평균 개솔린 가격 역시 0.5센트 오른 3달러 09센트로 집계돼 지난 3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주 전 보다는 2센트, 한 달 전 보다는 12.2센트 올랐다.

이는 경제 재개방이 진행되는 상황속에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차량 이용자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단, 독립 기념일 연휴 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차량 이동이 줄어드는 만큼 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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