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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웨스턴 일부 업소들 피해

주형석 기자 입력 05.31.2020 08:59 AM 수정 05.31.2020 09:21 AM 조회 23,143
어제(5월30일) West LA 등 LA 지역 일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LA 한인타운에서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LA 한인들 제보에 따라 확인해 본 결과 LA 한인타운에서는 주로 웨스턴 애비뉴 부근에서 일부 업소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턴 애비뉴, 8가와 7가 사이에 있는 한 음료수 핀매점의 유리창이 완전히 깨진 상태였다.

또, 웨스턴 애비뉴의 7가와 윌셔 블러바드 사이 T-Mobile 매장 유리 하나도 역시 깨졌다.

윌셔 블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에 있는 Verizon 매장도 입구 유리가 파괴된 상태다.

그리고, 8가와 옥스포드에 있는 1, 2층 구조된 Oxford Center Plaza도 2층에 있는 한 업소 유리창 역시 완전히 깨진 모습이다.

유리창이 깨진 업소들의 피해 정도는 아직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 웨스턴 애비뉴 8가와 9가 사이 한 몰에는 여러가지 쓰레기들이 주차장에 버려져 있어어제(5월30일) 시위대들 흔적일 가능성도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웨스턴을 중심으로 일부 업소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그 밖에 LA 한인타운 다른 지역에서는 피해 사례가 없는 것으로 일단 파악되고 있다.

LA 한인타운도 이처럼 일부 업소들이 시위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고 있어

LA 한인사회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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