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새벽부터 LA 일대에는 주 방위군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이는 어젯밤(30일) CA주가 LA카운티와 LA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주 방위군 700명 지원을 즉각 승인한데 따른 것이다.
어제 시위대가 약탈과 기물 파손, 방화 등 폭력 사태로 격화되면서 주 방위군과 모든LA 카운티의 경찰력이 현재 거리에 배치됐다.
주 방위군이 LA 거리에 배치된 적은 지난 1992년 4.29 폭동 이후 처음이다.
어제 일어난 대규모 시위로 인해 다수의 경찰들이 부상했지만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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