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보건국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LA한인타운의 확진자 수는 4명이 늘어 총 8명이 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중국과 동남아 한인들에게 마스크 10만개, 재중국 한국인과 조선족에게 마스크 12만 5천 360개와 의료용 장갑 11만 천 켤레, 방호복 4백벌, 대구 및 경북 의료진에게 마스크 20만 2천개를 전달했다.
이에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인 경제인들의 모국 사랑 실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민주평통LA가 어제(1일) LA총영사관을 방문해 마스크 600장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100장은 김요한 신부가 운영하는 한인 노숙자 쉼터에, 100장은 LA노인회에 전달된다.
나머지는 총영사관 민원업무에 사용된다.
한미비즈니스포럼도 LA총영사관에 마스크 천 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하루 평균 400~500통의 민원을 처리하고있는 LA한인회는 자체 앱을 통해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 180여곳의 리스트를 업로드했다.
LA한인회 앱에서 ‘생활서비스’-‘Togo/Delivery’란을 이용하면 된다.
식당들이 직접 업소를 추가하는 기능도있다.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는 대형 로펌 ‘버드 마렐라’(Bird Marella), 공인번역회사 ‘코 앤 마틴’(Ko & Martin)과 함께 개인 및 기업 경제지원 법안 ‘케어스 액트’(CARES Act)의 한국어 번역본을 선보였다.
케어스 액트 한국어 안내문은 현재 코 앤 마틴 웹사이트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https://komartin.com/kr/small-business-owners-guide-to-the-care-act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코로나19 사태 속 부동산 관련 질문에 답해주는 핫라인(323-391-3132)을 신설했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 자가격리지 무단이탈 시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키고, 내국인에게는 자가격리 생활지원비(4인 가족 기준 123만원)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유럽 등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지 않으면 입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LA동부지역 한인타운내 이글 플라자 대표 허주찬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입주자들을 위해 4월과 5월 두달간 임대료를 30% 삭감해주기로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달(3월) 30일 UC어바인 메디컬 센터에 N95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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