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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홈디포, 코로나19 사재기에 ‘입장 인원 제한’

김나연 기자 입력 04.01.2020 10:34 AM 조회 17,595
코로나19로 인한 사재기 여파로 코스트코에서 오는 3일 금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코스트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고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 내놨다.

2명 이상이 한번에 코스트코로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마감시간은 평일 저녁 6시 30분으로 규정했다.

또 매일 아침 사재기로 인해 물건을 못사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60살 이상의 노인들을 위해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아침 8시-9시에 오픈한다.

이에 코스트코 측은 보다 수월한 쇼핑을 위해 미리 방문할 지점의 오픈시간이나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것 을 권고했다.

뿐만 아니라 홈디포에서도 새로운 방침을 제시했다.

홈디포에서는 사람이 몰려 혼잡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봄상품 프로모션을 전격 취소하고 , 가게에 들어서는 고객들의 인원제한을 실시한다.

오픈시간은 변동사항이 없지만, 마감시간은 매일 저녁6시로 변경했다.

또 각 지점의 직원들이 영업시작 전 온도계로 열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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