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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13.2019 04:46 PM 수정 05.13.2019 04:52 PM 조회 1,441
1.시민권 소지 여부 등이 포함된 내년 인구센서스 조사에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LA카운티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캘리포니아 주는 최소 1석, 최대 4석의 하원의회석 수를 잃을 수도 있는데 모두 LA카운티 지역구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백악관 쿠슈너 이민개혁안에서 한해 110만개의 영주권 발급 쿼터는 유지하되 능력제로 전환해 가족 이민은 10만명 이상 줄이고 고숙련 취업이민은 2배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3.LA시정부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을 위해 6억달러 이상의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그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근본적인 사회구조 개혁없이 주먹구구식 예산편성만으로는 노숙자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4.미국의 불경기가 끝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미국민 10명중의 4명이나 여전히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일부 중산층까지 포함해 미국민들의 40%가 한해에 한번이상 의식주를 위한 비용을 내지 못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잇따라 투하하는 관세폭탄에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맞보복으로 맞서고 있어 미국을 비롯한 지구촌 증시와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6.미 무역대표부는 추가 고율관세를 부과할 3천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 목록을 공개했다. 관세 부과 대상 목록에는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등 지난해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던 제품들을 비롯해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소비재도 포함됐다.

7.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의류와 봉제 관련 한인 업계 피해가 커지고 있다. 추가 관세가 적용될 경우 또 한번의 원단 인상이 불가피해 한인업계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게 된다.

8.오늘 뉴욕증시는 중국의 보복관세 발표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격화로 폭락했다. 다우 지수는 617.38포인트, 2.38% 급락한 25,324에서 거래를 마쳤다.

9.라디오코리아 효도대잔치가 오는 수요일 오전10시 펼쳐진다. 창사 3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올해 효도대잔치에는 트로트 황제 설운도가 메인 무대를 장식하고 그 어느때 보다 알찬 공연과 푸짐한 선물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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