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5월 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07.2024 07:56 AM 조회 1,878
1. 지난 목요일 LA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40살 한인 남성의 사건에 대해, LA한인회와 한인 단체들이 시 당국에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2. 올 11월 선거에서 한인 110만명 등, 아시안 유권자 1,500만명의 보팅 파워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유권자 비율은 6.1%로 늘었고, 투표율은 60% 이상으로 예고돼, 캐스팅 보터 역할이 확실시되고 있다.

3.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7%를 넘었지만 집값은 석달 연속 상승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1월엔 일년 전보다 6%, 2월엔 6.4%가 각각 상승해, 주택시장의 봄철 해빙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4. 또한 1년 후엔 집값이 5.1%가 오르고, 주택 임대료는 9.7%나 뛸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또 모기지 이자율은 사상 최고치가 될 것으로 보여, 주택시장은 더 악화될 전망이다.

5. 최근 남가주 일대에서 무차별 폭행으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호신술을 익히고, 경보기, 전기충격기, 페퍼 스프레이를 휴대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KTLA가 보도했다.

6. 어제도 UCLA에서 44명, UCSD에서 64명이 친 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려다 체포됐다. 대학 관계자들은 캠퍼스 내의 보안을 강화하면서,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7. 한편 UCLA에선 어제부터 LAPD와 FBI가 일주일 전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공격해 폭력사건을 일으켰던 친 이스라엘 가해자들을 색출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8. 반전시위로 일부 대학들이 졸업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졸업생들은 팬더믹으로 정상적인 대학 생활을 하지 못했고, 취업시장은 녹록치 않아,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9. LA통합교육구 학교들에서 학생 간 폭행과 마약 복용 등 교내 범죄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결국 학교 내 치안 강화를 위해선, 교내 경찰 재배치와 보안 요원 증원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이다.

10. 대선을 6달 앞두고 실시된 685개 여론조사 평균 집계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처음으로 0.1%p앞섰다는 종합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정 모독 혐의로 또다시 천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판사는 함구령을 또 위반하면 수감하겠다고 강조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이 더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1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다섯 번째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 상당수는 취임식을 보이콧했으나,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는 참석했다.

13.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있는 팔레스타인쪽 국경검문소를 장악했다. 은신하고 있는 하마스의 퇴로를 막으면서, 라파 시가전이 초읽기에 들어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4. 논픽션 책, “Master Slave Husband Wife”, '주인 노예 남편 아내'를 쓴 재미한인 우일연 작가가 미국 최대 권위를 가진 퓰리처상을 받았다. 우일연 작가는 傳記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

15. 2년만에 부상에서 돌아 온 선발 워커 뷸러가 4이닝 3실점으로 역투하고, 쇼헤이 오타니가 메이저 최다인 11개 홈런을 때리면서, 다저스가 MIA말린스를 6:3으로 이겨 5연승을 기록했다.

16.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