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케빈 존스 스타벅스 CEO는 어제(13일)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미국에도 스타벅스 커피 배달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는 배달회사 우버 이츠((Uber Eats)와 손잡고 지난 9월부터 마이애미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에따라 내년(2019년)부터 전국 8천 500개 매장 가운데 적어도 2천여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목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11월)부터 중국에서 30여개의 도시, 2천여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