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LA한인타운에서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유미선씨의 재판이 본격 시작된다.
LA다운타운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형사법원에서 오늘(11일) 유씨와 변호인 그리고 검사가 참석해 마지막 심리가 열린 가운데 내일(12일)부터 배심원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심문 과정 중 유씨에게서 사건발생 직후코카인이 검출된 것이 쟁점이 됐다.
유씨의 변론을 맡은 데이빗 백 변호사는 이에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할만한 CCTV 등 관련자료를 판사에게 제출했다.
지난해(2017년) 7월 LA한인타운 1100블락 사우스 멘로 에비뉴에 있는 아파트에서 용의자 유미선씨가 남편인 31살의 성태경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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