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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29.2018 05:25 PM 조회 2,292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환상적인 관계를 갖고 있지만 북한과의 문제가 중국으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무역분쟁에서 양보를 하면 미북 협상은 언제라도 재개하고 진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2.러시아가 대북 석유 불법환적을 한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은 자국 기업과 해당 선박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대북 관련 제재를 놓고 미국과 중국.러시아 간의 이견이 더욱 커지는 모양세다.

3.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미국의 군사적 입장은 싱가포르에서의 지난 미북정상회담 합의 이후 바뀌지 않았으며 앞으로 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4.캘리포니아 주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11월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기리게돼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5.어제 저녁 라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조기 경보 시스템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입증됐다. 연방지질조사국이 개발중인 조기 경보 시스템이 지진이 발생하기 3초전에 감지하고 작동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방 정부의 지원확대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6.캠퍼스 등 곳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가 더욱 강력한 총기규제에 나섰다. 경찰과 가족일 경우에만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개인의 총기구입과 소지를 금지할 수 있었는데 이를 대폭 확대해 교사와 직장동료들도 총기 압류를 요청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7.최근들어 영주권자 등 비시민권자들이 대선을 비롯한 연방선거에서 불법투표한 혐의로 기소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투표자격이 없는 비시민권자들이 고의는 물론 실수로 투표했다가 적발되면 최대 6년의 징역형과 35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추방까지 당할 수 있다.

8.경기호조와 여행사들의 저렴한 티켓판매 등으로 LA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노동절 연휴에도 지난해보다 80만여명이 많은 여행객들이 LA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9.북미자유무역협정, 나프타 개정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캐나다의 두 정상이 협상 진전을 낙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나프타 개정 협상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시한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0.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4.2%로 상향조정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혜택과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의 탄탄한 노동시장이 견조한 소비지출의 탄환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성장률 호조와 무역협상 기대 등으로 상승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60.55포인트, 0.23% 상승한 26,12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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