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퍼시픽 시티뱅크의 올해 2분기 총 자산 규모가 대출과 예금 부문 성장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시픽 시티뱅크 지주사 퍼시픽 시티 파이낸셜 콥은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 자산 규모가 1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2.5%, 4,02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자산 성장은 대출과 예금이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올 2분기 대출 규모는 12억 5,485만 달러로 지난 1분기보다 2.6% 성장했다.
예금의 경우 14억 3,000만 달러로 전분기와 비교해 3.3%늘었다.
퍼시픽 시티뱅크의 올 2분기 순익은 주당 35센트, 4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인 올 1분기에는 주당 46센트, 630만 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헨리 김 행장은 대출과 예금 부문 성장에 따른 총 자산 증가로 올해 2분기에도 굳건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금 부문에서는 순이자 마진(NIM)을 4%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예금을 늘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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