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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지도부 동반 미국행…”협치 계기될 것”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7.18.2018 05:20 AM 수정 07.18.2018 05:21 AM 조회 1,366
<앵커>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4박6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에 나섰습니다. 미국 측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 염원을 전달하고 통상 문제도 함께 논의한다는 계획인데요.초당적으로 이뤄진 이번 방미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협치 분위기가 조성될지 주목됩니다.

<리포트>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함께 미국 방문에 나섰습니다.그동안 국회 차원의 의원외교는 적지 않았지만 여야가 초당적인 외교행보에 나선 것은 이례적입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방미 기간 여야 원내대표들은 미국의 각계인사들을 두루 만날 계획입니다.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동시에 미국의 자동차 고율관세 부과 움직임 등 통상 현안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원내대표들의 초당적인 방미를 계기로 자연스레 협치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4박 6일 간 방미일정을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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