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에서는 한국 JSA 경비대대 장병과 북한 인민군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삼엄한 경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게 될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사이로 남북한 군인들이 마주 선 채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 북한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회담 장소인 한국 측 평화의 집에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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