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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상원 '중국 남중국해 행위 비판 동의안' 채택

박현경 기자 입력 04.26.2018 05:20 AM 조회 540
캐나다 상원이 남중국해에 군사기지를 건설한 중국을 비판하는 동의안을 채택해 중국이 반발하고 나섰다.
캐나다 상원은 지난 24일 남중국해에서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 중인 중국의 '적대적 행위'를 규탄하는 동의안을 찬성 43표, 반대 28표로 가결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관 측은 성명을 내고, 동의안 발의를 주도한 탄 하이 응오 상원의원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양국 관계에 분란을 일으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주변국들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여온 중국은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스프래틀리 제도, 파라셀 군도 등에 군사시설을 계속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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