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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서 중금속 함유된 주얼리 판매 한인 업주 적발

박수정 기자 입력 04.24.2018 05:49 PM 수정 04.24.2018 05:50 PM 조회 5,181
LA 다운타운에서 중금속이 포함된 쥬얼리를 판매해 온 한인업주가 적발됐다.

캘리포니아 주 하비에르 베세라 검찰총장은 오늘(24일) 208 E 6th 스트릿에서 쥬얼리 샵 ‘럭시 액세서리(Luxy Accessory Inc)’를 운영해 온 김현숙씨가 납과 카드늄이 주 기준보다 초과 함유된 쥬얼리를 판매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LA 수피리어 법원은 김씨에게 벌금 162만 6천 달러를 부과함과 동시에 모든 종류의 쥬얼리 유통시 독성화학물질과 관련한 주 기준을 준수하라고 명령했다.

럭시 액세서리는 지난 2012년부터 중금속이 함유된 제품에 납과 카드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뜻의 리드 프리(lead – Free) 라벨을 붙여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이와 관련해 14만 5천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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