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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홀푸드 마켓 '해킹 당했다'..고객 정보 유출돼

김혜정 입력 10.25.2017 06:32 AM 수정 10.25.2017 08:04 AM 조회 3,702
남가주 일대 홀푸드 마켓이 해킹을 당해 고객들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홀푸드측은 LA와 오렌지카운티, 팜데저트 등의 홀푸드 매장 전산시스템이 해킹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LA 다운타운, 패사디나, 헌팅턴비치 그리고 엘 세군도 등에 위치한 15곳의 홀푸드 매장이다.

경찰은 해커들이 이들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해킹 피해를 입은 매장이나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홀푸드 마켓을 인수한 아마존 고객들의 카드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홀푸드마켓 측은 아마존의 시스템은 홀푸드 마켓과 분리돼 있는만큼 아마존을 이용해 홀푸드 제품을 구입한 경우는 이번 해킹 피해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https://www.wholefoodsmarket.com/customernotification?/news/updated-whole-foods-market-payment-card-investigation-no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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