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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9월 25일)

문지혜 기자 입력 09.25.2017 01:24 PM 조회 791
주식시장은 3주만에 가장 크게 하락하며 하루 떨어지고 하루 엇갈린 등락으로 마감하는 움직임을 4일째 반복했다.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유가는 크게 오른 상태에서 미국이 북한에 선전포고 했다는 북한의 기자회견은 매도심리를 자극했다. 

개장초부터 큰 움직임없이 보합수준의 혼조세에 머물던 장은 북한 외무상의 긴급 기자회견과 함께 곧바로 폭락세로 추락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발언이 북한의 강경 발언으로 맞서는 상황이 반복되자 또 다시 고조된 긴장감은 매도세의 증가로 이어졌다. 

더욱이 3주째 하락세를 타고 있는 APPL과 오늘 크게 타격받은 대형 기술주들도 투자심리를 압박했지만 불안감을 뛰어넘은 공포심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장의 상태도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중반 이후 서서히 호전돼 오늘 약세가 반짝 하락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TRIP은 한 투자사로 부터 매출전망을 하향조정받으며 5주 최저치를 찍어 최근 6주간 꾸준히 반등했던것의 반 이상을 지우고 올해들어 11%넘게 떨어진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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