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밤 잉글우드 지역에서 갱단원들이 쏜 총에 맞아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은 현재 중태다.
경찰에 따르면 남녀 커플이 어제 밤 11시 23분쯤 노스 맨체스터 블루버드 인근에 차를 주차한 뒤 둘 사이 언쟁이 시작됐다.
이들은 갈등이 고조돼 차 밖으로까지 나와 다투고 있던 중 남성 3명이 다가와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도주해버린것이다.
여성은 등뒤에서 한 발을 맞았고 남성은 수 발의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즉시 경찰은 이들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여성은 숨지고 말았다. 피해 남성은 몇차례 수술을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남성들이 지역 갱단원인 것으로 추정하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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