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4회까지 투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첫 승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파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4회까지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 중이다
선두타자 알테르를 2루수 플라이로 묶은 류현진은 손더스를 6구째 91마일 직구로 루킹 삼진, 조셉 역시 73마일 커브로 또다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두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과 더불어 올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으며, 4회말 1사 후에는 안타까지 때려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으며, 경기는 다저스가 2-1로 여전히 앞서 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