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개 사육장에서 구조된 개 46마리가 새 주인들을 찾아 25일 밤 뉴욕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이 개들은 뉴욕,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주 동물 보호소로 이송됐다.
국제동물보호협회는 한국에서 도축돼 개고기로 팔릴 뻔한 개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이 구조된 개사육장은 서울 북쪽 고양시에 있는 곳이다.
협회 대변인은 이 개들이 간신히 죽지 않을 정도의 먹이만 주어진 채 어둡고 불결한 우리 안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구조된 개들은 미국 내에서 새 주인에게 입양될 예정이나.
국제동물보호협회는 2015년 이후한국에서 8백마리 이상의 개들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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