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데저트 핫 스프링스 지역 프리웨이에서 한 대형관광버스가 세미 트럭에 추돌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 십여명이 다쳤다.
25명 이상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들가운데 중상을 입은 승객들이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23일) 새벽 5시 17분쯤 10번 프리웨이 인디안 캐년 드라이브 인근에서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현재 프리웨이 서쪽방면 모든 도로는 전면 차단된 상태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상자수와 승객들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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