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임신한 여자친구 살해한 용의자, 국경넘다 체포

강세연 입력 05.30.2016 02:17 PM 조회 1,600
LAPD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잠적해온 3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국경을 넘으려다가 체포됐다.

연방수사국 FBI와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은 올해 39살 필립 패트릭 폴리카르피오가 어제(29일) 멕시코 샌이시드로 국경을 넘으려던중 발각돼 체포됐다고 밝혔다.

LAPD에 따르면 지난달12일 용의자 필립은 이스트 헐리우드 500블럭 노스 버질 애비뉴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인 올해 32살 로렌 올긴을 총격 살해한 뒤 자취를 감춰왔다.

살해된 여자친구는 당시 임신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던 사건이다.

용의자 필립은 사건이 발생한 뒤 바로 도주해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