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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바마케어 갱신률 90% 넘어

박현경 기자 입력 01.29.2015 08:00 AM 조회 2,319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갱신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오바마케어 갱신률을 처음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해 오바마케어에 등록한 캘리포니아 주민들 가운데   2015년도 건강보험 갱신을 마친 비율이 90%를 넘는다고 밝혔다.

갱신이 가능한 백만여 명 가운데 94만 4천 60명이 지난달 갱신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들어 27만 3천 111명이 새로 오바마케어에 등록하면서 지난 26일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전체 120만여 명이 오바마케어에 등록했다.

오바마케어를 갱신한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대부분 2015년도 새로운 플랜을 검토했지만 실제 플랜을 바꾼 주민은 6%, 5만 4천여명에 불과했다.

오바마케어 등록 마감일은 다음달 15일인데 보통 마감일 직전에 등록자들이 몰리는 만큼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목표치 170만명 등록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적으로는 플로리다주의 오바마케어 등록률이 캘리포니아주를 처음으로 앞질렀는데 이는 오바마케어 시행 2년째 건강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으면 벌금이 높아지는 등 어려움이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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