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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비 들어가

주형석 기자 입력 01.25.2015 08:56 AM 조회 1,616
이완구국무총리 후보자는 새누리당에제출한 원내대표직 사퇴서가 공식 수리됨에 따라 총리 후보자로서의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LA 시간 23일  첫 출근에 이어 LA시간으로 어제(24일) 오후 5시 종로구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해 총리실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업무 보고를 받았다. 

특히 신상, 정책 검증 등에 대비하기 위한 청문회준비에 진력하는 모습이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본인과차남의 병역, 차남의 재산 형성, 동생의변호사법 위반에 따른 처벌 등 지명 직후부터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특히 차남 병역 의혹에 대해서는 기자간담회에서 MRI나 X선 촬영에도 응할 수 있다고까지 언급하며 가장 신경을 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완구총리 후보자는 아들 병역 의혹에 대해서 굉장히 당혹스럽지만 필요하다면본인인 대중 앞에 얼굴을 나타내야 할 것이라며 의혹을해소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검증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측은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신상 검증 등에 대비가 돼 있다고 자신하는 만큼 앞으로도제기되는 모든 의혹들에 대해 적극적으로공개 해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청문회에서의 정책 및 국정수행능력 검증에도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국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에도 들어간 상태다.

특히 야당에서 이완구 총리 후보자를 상대로 '책임총리'로서의 역량과 실천 의지를 갖췄는지를 비롯해 총리로서의자질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정치권의민감한 각종 현안들과 박근혜 정부 주요 국정과제 등을 새밀히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당분간 공개 일정을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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