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호주에서 인질극이 벌어지는 가운데
인질들 중에 한명이 한인으로 나타났다.
한국 언론들은
이 시간 현재 오페라하우스 인근
한 카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질극과 관련해
한인 한명이 인질들 속에 있다며 배모씨라고 전했다.
배씨는 호주 국적의 한국계 여대생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오페라하우스 인근 지역을 통제한 채
대규모 경찰병력을 투입해 진압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호주 내각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호주의 토니 에벗 총리는
안보회의에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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