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2년 부산 대회 은메달이 종전 최고 성적이었다.
강동진(27·울산시청), 임채빈(23·국군체육부대), 손제용(20·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은 결승에서
59초616을 기록해 59초960의 중국을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한국은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도
중국을 꺾으면서 금메달을 예감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실력의 우위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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