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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최연소 주한 미국 대사 연방의회 인준

안성일 입력 09.19.2014 05:06 AM 조회 530
마크 리퍼트(41)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인준안이  4개월여 만에 연방 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연방 상원은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인준안을  구두표결로 처리했다. 리퍼트 지명자는  조만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쳐 부임할 예정이다.

리퍼트는 지난 5월1일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지명한 후  6월24일 상원 외교위에서 구두표결로 통과됐지만 여야 간 정치적 갈등에다  8월 의회 휴지기까지 겹치면서 인준 표결이 지연돼 최종 의회 통과까지 141일이 소요됐다.

리퍼트 지명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아시아 문제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41세로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인 그는 상대적으로 나이는 많지 않지만  1999년부터 톰 대슐, 패트릭 레이히 등 상원의원들을 보좌해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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