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따기가 어렵기로 유명한 라스베거스 슬롯머신에서
20년 만에 240만 달러짜리 '잭팟'이 터졌습니다.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은 뉴햄프셔 체스터에서 여행을 온
올해 66살의 월터 미스코 부부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밤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라이언즈 셰어'에 100달러를 넣은 뒤
5분 만에 잭팟을 터트렸다고
폭스 뉴스 등 주류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라이언즈 셰어'는 1990년대 이후
잭팟 금액이 계속해서 상승해 카지노에서 가장 인기가 많지만,
좀처럼 돈 따기가 어려운 슬롯머신이라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카지노 측은 상금 외에 이 슬롯머신을 미스코 씨 부부에게
잭팟 기념으로 증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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