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 욋슨이 미프로골프 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버바 왓슨은 조지아 오거스타 골프장에서 열린
2014 첫 메이저대회인 제 7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오늘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왓슨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마스터스 대회에서
두번째 그린 자켓을 차지했다.
왓슨은 2년 만에 그린 재킷을 되찾으면서
'오거스타의 강자'로 떠올랐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다.
21살이 안된 조단 스피스는
오늘 마지막 라운드를 왓슨과 공동 선두로 출발해
역대 마스터스 최연소 우승을 노렸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해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마지막날 1타를 줄인 요나스 블릭스트가
스피스와 동타를 이뤘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최경주는
합계 6오버파 294타를 쳐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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