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美 이통사, 휴대폰도난방지 DB 구축한다

글쓴이: nizcell  |  등록일: 04.11.2012 16:52:00  |  조회수: 3170
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 도난 급증, FCC와 공조
미국 주요 이동통신업체들이 휴대폰에 부여된 시리얼넘버 등과 같은 고유ID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애플 아이패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도난이
급증하면서 이의 재사용을 원천 차단하는데 활용하기 위해서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버라이즌 등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휴대폰 ID DB구축 생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즌을 비롯한 AT&T, 스프린트넥스텔, T모바일 등 미국 이통가입자 90%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이통업체들은 이같은 DB를 구축,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통업체들은 DB를 활용, 가입자가 자신의 휴대폰 도난 사실을 업체에 통보하면 해당 휴대폰이
다시 사용될 수 없도록 이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우선적으로 미국내에서 6개월간 이같은 DB를 공유한다는 계획으로 앞으로 국제적으로도 18개월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재사용을 위해 휴대폰ID를 무단 변경할 경우 처벌 등 법적 규제도 강화된다.
현재 찰스 슈머 상원 의원이 이같은 휴대폰 고유 ID 변경 규제에 대한 법제화를 진행중인 것.

FCC는 이같은 DB구축에 더해 휴대폰 및 데이터도난 방지를 위한 방법 등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아무나 휴대폰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암호를 설정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격 잠금이나
삭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전체: 240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