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수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 (CIRP)는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iPhone을 개통한 400명의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iPhone 5 사용자들의 6%만 iPhone 5s와 5c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에 iPhone 4S 사용자들의 12%가 iPhone 5로 업그레이드한 것에 비해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CIRP의 데이터는 iPhone 5s와 5c 구매자들의 다수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혹은 피처 폰들에서 이동하기보다는 애플 플랫폼에서 업그레이드 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CIRP의 공동설립자 마이크 레빈은 애플이 안드로이드와 다른 시스템들로부터 온 고객들의 큰 퍼센트를 끌어들이고 있지만, 올해 출시 때는 이미 iPhone을 소유한 고객들의 점유율이 더 중가했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는 피처 폰 소유자들의 기반이 줄어들고 있고, 작년보다 피처 폰들에서 iPhone으로 업그레이드한 고객들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