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처음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1993년 4월에 World Wide Web(www.) 소프트웨어가 일반에 소개된 이후 웹브라우저, 윈도우 98, 스마트폰 등이 출시되고부터 현재와 같이 인터넷과 와이파이 개발과 각종 네트워크와 앱 개발 등으로 과잉 연결된 세계로 되어서 이제는 각종 디지털기기들과 특히 스마트폰 사용은 모든 업무와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되어가고 있다.
WHO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 19 팬데믹은 2020년 3월에 시작되어서 2023년 5월까지 3년 2개월 동안 계속되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07년에 이미 인터넷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부터 중독별 회복모임에 참석했던 부모나 아내들은 집에서 자녀나 남편이 온라인 게임이나 내기를 자주 한다는 하소연들을 했다. 실제로 카지노 도박에 중독되어 도박회복모임에 참석했던 미혼 자녀나 남편은 카지노를 가지 않고 집에서 그리고 돈을 베팅하지도 않고 하는 게임인데 왜 하면 안 되느냐며 대리만족 추구를 합리화했던 사례들이 있었다. 또 남편에게 성문제가 있는 아내는 수시로 지금 어디에 있는지 사진 찍어 보내라고 했던 경우도 있었다.
요즘 알코올, 니코틴, 마약, 도박, 쇼핑, 성 등에 문제가 있는 중독별 회복모임 참석자들은 치유되는 동안 디지털기기들과 건전한 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런 이유는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 미디어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일상생활에 점점 더 통합됨에 따라서 유익한 사용과 문제가 되는 의존적 사용의 한계가 모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의 모든 중독자들과 남용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중독증회복목표 중에 스마트폰중독의 적당한 사용이 약물중독의 완전중단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 주의 블러프스 중독캠퍼스에서 디지털 웰니스를 다루는 것은 포괄적인 중독 치료의 필수적이라고 한다. 과도한 테크놀로지 사용도 약물사용 장애의 영향을 받는 뇌의 동일한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지속적인 회복에 잠재적인 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들이 점점 더 입증되고 있다고 한다.
연구자들이 약물남용 장애가 있는 사람과 테크놀로지 사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간의 뇌 활동을 비교한 결과 도파민조절장애, 전두엽피질손상, 금단증상, 허용한도량증가 등에 아주 유사한 점들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도파민 조절장애는 약물남용과 특정 디지털 활동 모두 뇌의 보상 경로에서 도파민 방출을 유발시켜 반복적으로 노출될수록 뇌는 이러한 보상에 덜 민감해지게 되며, 같은 효과추구를 위해서는 더 강렬하거나 자주하게 된다. 전두엽 피질손상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연구에서 충동조절, 의사결정, 우선순위 결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전두엽 피질의 활동이 감소되었다고 한다.
금단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테크놀로지 사용을 줄이는 사람들은 과민성, 불안, 기분장애, 집중곤란, 또다시 사용하고 싶은 갈망과 같은 약물금단증상과 유사한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허용한도량 증가는 약물사용자가 점점 더 많은 양의 중독물체를 필요로 하는 것처럼, 문제가 있는 디지털기기 사용자들도 더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온라인에서 장시간 서핑하거나 더 자극적인 콘텐츠들을 필요하게 된다. 또한 약물중독자들의 과도한 화면시간은 중독적인 물체들에 대한 갈망을 유발시킬 수 있어서 테크놀로지중독을 마약이나 도박중독과 유사하다고 하는 것이다.
회복중인 기존 약물 및 행위 중독자들의 경우 디지털기기 사용은 단순한 산만 함 이상으로 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여러 메커니즘들을 통해 재발위험에 직접적으로 기여될 수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의 특징인 지속적인 알림, 과잉정보 및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사회적 비교는 코티솔 수치를 높여 잠재적 스트레스들로 인한 갈망심리를 더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한다.
사회적 비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 자신의 능력, 경력, 업적 및 속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상향식 비교와 하향식 비교로 구분된다. 전자는 자신이 더 나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고, 후자는 자신을 더 나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이다. 이는 1954년에 리온 회스팅거가 객관적인 기준을 사용할 수 없을 때에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평가 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제안된 이론이다.
코티솔은 혈압, 혈당, 면역반응 및 염증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기능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신에 의해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만성적 스트레스로 인한 높은 코티솔 수치는 체중증가, 피로, 고혈압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들을 유발하며, 정신적 및 정서적 징후로는 불안, 과민반응, 수면장애, 기억력 및 집중력 등에 문제가 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병, 당뇨병, 골다공증, 면역체계악화와 같은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미 알코올, 마약, 니코틴에 중독된 약물 중독자와 게임, 도박, 쇼핑, 성문제 등에 중독된 행위중독자들은 물론 스마트폰 남용으로 중독으로 치닫고 있는 미래의 중독자들 모두는 하향식 사교적 비교와 높은 코티솔 수치로 스트레스가 심각해질수록 더 디지털 기기들을 통해 위안추구를 하다가 중독될 위험이 있음으로 각 개인은 물론 가정, 학교, 직장, 교계, 사회단체, 국가차원에서 테크놀로지 중독예방교육 실시와 중독관련 한인회복모임 기관들을 적극 지원해서 가능한 모든 중독자들에게는 처벌대신 회복모임 참여를 격려하는 회복정책과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적당한 사용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홍보와 계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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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왕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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