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 슬로건 'MAGA’,
즉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의 핵심 정책인 ‘관세’라는 칼을 마침내 꺼내들고 세계를 대상으로 마구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하는 부르는 '관세', 과거 두차례 세계대전 이후 형님 역할을 자처하며 세계화를 주도하는 동안, 미국의 무역적자는 쌓여간데 반해, 그 과실은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따 먹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의 한이 맺힌 복수의 칼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사랑'은 진심입니다. 때문에 관세를 정당화하기 위한 '국가경제 비상상태' 선포까지 고려할 정도입니다. 이 관세는 동맹이라고 피해가지 않습니다. 유럽, 브릭스는 물론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모든 나라들이 협상이 아니라 자비를 구할 정도로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4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의 모든 것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상법 전문 스티븐 김 변호사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