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인형제가 최근 열린 도쿄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하면서, 세계6대 마라톤 대회를 모두 완주하는 흔치않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두 형제는 시니어 분들로, 형님은 일흔, 동생분은 68세로, 마라톤을 4시간 내에 완주하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분들입니다. 보스턴, 뉴욕, 시카고, 베를린, 런던대회에서 풀코스를 달린 이 두 분은 지난 3월 2일 열린 도쿄대회에 출전해, 마침내 마라토너의 꿈인 6대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는 8월 시드니 마라톤 참가를 확정했고, 또 앞으로 케이프타운과 상하이 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4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세계 6대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형제 마라토너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이강용 이글러너스 마라톤 동호회 회장과 동생이신 이강원 CPA를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