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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닉 지갑만 불려줄 수 있는 차 수리 조언

워런티가 남아있다면 상관이 없는 얘기입니다만, 워런티 기간이 끝났다면 수리 문제가 발생하면 복잡해지죠.

미캐닉은 꼭 의사 같습니다. 미리 점검해서 나중에 발생할 큰 수술을 회피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 그냥 모른 척 지내다가 큰 일 터지면 그때 손볼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손님에게 말하는 것 같지요. 

그래서 AOL Autos 에서 잘못 했다간 큰 덤터기 쓸 수 있는 미캐닉의 조언을 모았다고 합니다. 눈 뜨고도 코 베어가는 세상이니 조심해야죠. 

1. 간단한 과다 청구 조심: 자료로 검증된 얘기라고 합니다. 미캐닉, 차 수리점은 여성이나 노인 손님에게 더 많은 돈을 청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은 꼭 남성을 데리고 샵에 가라고 합니다. 여성을 깔보는 게 아니라, 항상 항목별로 부품 명세서와 인건비 견적서를 써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비교해보는 게 좋습니다.

2. 에어와 캐빈 필터를 강매하는 걸 주의: quick-lube 샵이 이런경우입니다. 다른 차에서 나온 더러운 에어 필터를 보여주면서 갈라고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도시 운전자라면 필터를 15,000 - 25,000 마일에 한번 갈면 됩니다. 물론 먼지가 많이 길을 운전 많이 하면 더 자주 갈아야겠지요.

3. 낡은 브레이크 패드 교체 주의: 브레이크 패드는 0.25인치 남으면 갈아야 합니다. 교체하라는 얘기를 들으면, 한번 보여달라고 하세요. 브레이크에서 끽 소리가 나도 꼭 패드를 갈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차를 오래 안 타다 운전하면 브레이크가 더 크게 끽끽거립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개 3 - 7만마일에 한번 갈면 됩니다. 

4. 냉각수 세척 주의: 차 회사에서 flushing을 권유하지 않는 한, 돈 낭비일 뿐입니다.  냉각수는 5년이나 15만마일까지 버티게 돼 있습니다.

5. 플러그와 벨트 교체 주의: 샵에서 말하는 것처럼 자주 갈아야 할 부품이 아닙니다. 샵에서 손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거라서 돈 벌기 좋습니다. 그러니 미리 직접 살펴서 벨트에 금이 가지 않았는지 한번 보세요. 팽팽한지도 보세요. 그렇지 않다면 굳이 손대지 마세요.
스파크 플러그는 3 - 4만마일에 한번 교체하면 됩니다. 럭서리 차는 10만마일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