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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리 나면 브레이크 교체할 때!

어떻게 어디서 운전을 하냐에 따라 연비가 달라지듯, 브레이크 패드(또는 라이닝)의 수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차를 멈추게 하기 위해 메탈 디스크에 압력을 가하는 마찰 재료이죠. <이하 Cars.com 자료 제공>

만약 1년에 8천마일 운전하지만 차가 매우 번잡한 도시 지역에서 주로 운행된다면, 1년에 2만8천마일을 한적한 시골 길에서 운행할 때보다 브레이크 패드를 더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시골 고속도로에서보다 도시 주행에서 브레이크를 훨씬 더 많이 쓰기 때문이죠.

불행하게도, 브레이크를 언제 갈아야 할 지 알려주는 칼로 무 자르듯 정확한 스케줄은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귀에 많이 의존해야 합니다. 물론 전문 테크니션의 도움도 얻어야죠. 대부분 차는 타이어를 6개월에 한번 로테이트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때 브레이크를 검사받아 보는 게 좋습니다. 미캐닉이 패드의 두께와 브레이크 하드웨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하지요.

많은 차들이 라이닝을 언제 교체해야 할 지 알려주는 내부 탑재 마모 센서가 있습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끽끽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인데요. 
이 센서가 모든 차에 있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가 스스로 신경을 써서 이상한 소리를 찾아내야 합니다. 아주 작은 소음은 브레이크를 닦아만 줘도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나는 거슬리는 소리는 주로 파트가 낡았다는 걸 뜻합니다. 다른 사인으로는 브레이크 패들을 통하는 진동, 제동 거리가 길어지는 것, 또는 브레이크를 걸 때 운전자 다리가 더 깊이 들어가는 것 등입니다. 브레이크 라이닝은 서서히 마모되기 때문에, 성능이 확 갑자기 떨어지는 걸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전문 테크니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차 시동을 켤 때마다 아주 잠깐 불이 들어오는 브레이크 경고 등이 모든 차에 있습니다. 이 등이 운전 중에도 들어온다면, 브레이크 시스템에 액체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브레이크 매스터 실린더에 문제가 있거나 샌다는 거죠. 이건 손이나 발로 작동한느 파킹 브레이크를 걸 때 들어오는 경고등과는 같은 게 아닙니다.

모든 차에는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일부 저렴한 차에는 여전히 리어 드럼 브레이크가 있지만, 대부분 차에는 리어 디스크가 있습니다. 디스크가 이제는 브레이크 패드를 대신하고 있고, 필요하면 선반으로 로터의 표면을 다시 닦아서 편편하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갈수록 많은 차 회사들이 차 무게를 줄이고 돈을 절약하기 위해 더 가볍고 더 얇은 로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디스크는 두 세번의 표면 세척에도 버텼지만, 새로운 로터로 바꿔야 된다고 말을 들어도 놀라지 마세요. 또한 수리점에서는 로터의 표면을 갈고 하는 작업을 안 하려고 합니다. 손이 많이 가니깐요. 그래서 로터를 새 패드와 함께 가는 것도 더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