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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3천마일 오일체인지를 믿습니까

아직도 3천마일에 한번씩 오일 체인지를 하고 계십니까?

안 해도 된답니다. Cars.com 이 여러 차 회사와 대화한 끝에 내린 결론이랍니다. 3천마일 오일 체인지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걸로 득을 보는 이, 즉 오일 체인지 업소나 딜러입니다.

옛날에는 오일과 필터를 자주 가는 게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러나 엔진 재료의 발전과 내구성 강화, 엔진으로 들어가는 오일의 발달로 인해 대부분 차 회사들은 7,500마일이나 그 이상에 한번씩 오일 체인지를 권합니다.

Ford, Volkswagen과 Porsche는 오일 체인지 주기를 10,000마일로 권장합니다. Toyota 는 일부 엔진(Prius 1.8리터 4기통, Camry 2.5리터 4기통)의 경우 1만마일을 추천합니다. BMW 는 아예 1만5천마일(synthetic oil을 쓸 경우)이라고도 합니다.

교체 주기는 회사와 엔진마다 다르니, 소유하고 있는 차의 owner's manual 을 참고하세요. 차마다 권장 오일의 종류도 다릅니다. 아마 놀랄 겁니다. 

차 회사는 차를 험하게 몰 경우에는 오일을 더 자주 교체하라고 권장합니다. 무거운 짐을 토잉하는 경우,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경우, 차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게 많을 때, 매우 덥거나 추운 지역에서 운전할 때, 엔진이 충분히 데워지기도 전에 단거리만 운전하는 경우 입니다.

일부 차 회사 - Ford 와 General Motors -는 대부분 모델에 오일 수명 모니터를 장착해서 운전자에게 운행 속도, 엔진 기온, 날씨 등을 기초로 해서 언제 오일을 갈아야 하는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 모니터가 오너 매뉴얼에 나오는 권장 교체 주기보다 더 늦게 오일 체인지하라고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오일 체인지를 1만마일에 한번 하는 게 불안하다면, 6개월에 한번 해도 괜찮습니다. 6개월에 한번은 타이어를 로테이트해줘야 하니깐요. GM 은 서비스 경고 등에 불이 켜지지 않더라도 1년에 적어도 한 번을 오일 체인지를 하라고 권고합니다. 오일 체인지는 안 하더라도, 매달 한번씩 오일 레벨은 체크해서 충분한 양이 있는지는 봐야합니다.

그러나 3천마일에 한번씩 오일 체인지를 하는 건 돈 낭비입니다. 또한 환경 파괴의 요인이기도 합니다.